제목 선의경쟁 유도 신바람 나는 산업으로 육성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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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경쟁 유도 신바람 나는 산업으로 육성할 터

뉴스관리자 편집장

등록일: 2006-03-04 오전 11:48:36

앞으로 3년간 오리업계를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 모란식품 김만섭 대표가 선출됐다.
특히 오리협회는 1992년 창립한 이래 올해로 14년째 맞고 있으며 산업규모면에서 한우, 양돈, 낙농, 산란계, 육계에 이어 축산분야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오리업계가 축산관련단체장 중에서 가장 젊은 신임회장에게 거는 기대와 신임회장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김만섭 신임회장의 각오와 협회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오리 산업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회원농가들이 즐겁고 신 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 확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김만섭 회장.
김만섭 회장은 이를 위해 2가지 역점사업을 추진해 오리 산업이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각오다. 우선 업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협회가 오리 사육, 부화, 유통 등 오리 산업 전반에 걸쳐 품질위주의 경쟁과 생산성 향상, 합리적 경영 등 경쟁력 위주의 선의경쟁을 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 편법이 통하지 않고 원칙을 지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각 업종간 균형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오리업계는 지금 AI라는 높은 장벽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하나로 뭉쳐 더욱 발전하는 오리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혈기를 바탕으로 사심 없이 협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세부적인 실천계획으로는 종오리D/B화 사업을 통한 수급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해 가격안정을 실현하고 의무자조금제를 조기에 도입하는데 협회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 동안 타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사양관리기술 및 질병분야의 연구 사업을 활성화시켜 업계의 체질을 보다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리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오리고기 소비시장 활성화, 종오리 수급안정 대책 등을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실현시킨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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