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와 오리협회는 지난 2일 ‘오리데이’를 맞아 HPAI로 위축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수급위는 농협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오리계열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양재 하나로클럽을 찾은 고객들에게 매장 입구에 요리전문가들이 특별히 제작한 52점의 오리요리 전시회를 개최, 다양한 오리요리를 선보였다. 또 주자창 앞 마당에서는 오리고기 경매행사와 함께 대북공연, 벨리댄스, 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박경호 한의사를 초정, 하나로클럽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의 우수성에 대한 특강도 마련했다. 농협 목우촌을 비롯해 모란식품, 코리아더커드, 다영푸드, 주원산오리 등 오리계열사들은 각각 홍보부스를 마련, 무료시식회 및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AI로 인해 위축된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서도 목우촌 또래오래 치킨 무료시식회도 개최한다. 한편 농협은 전국 14개 시도지역본부에서도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오리데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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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 농식품부 정학수 제1차관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경제대표, 축단협 이승호 회장, 김만섭 오리협회장 등 축산관련단체장들이 ‘대한민국 오리데이’를 알리고 있다. <사진아래> 오리데이 행사를 찾은 내빈들이 오리고기를 맛있게 시식하고 있다. <사진오른쪽> 요리전문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오리요리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