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모란식품, 농협목우촌 MOU 체결 -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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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주)모란식품 MOU 체결  


  

농협 목우촌이 오리고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놨다.

  농협 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은 지난달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모란식품(대표이사 김만섭)과 오리고기 소비시장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최근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오리고기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협 목우촌은 이날 MOU 체결로 오리고기 공급물량을 확대해 대형유통점과 단체급식, 외식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군납사업을 위한 첨단가공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농협 목우촌은 이와 함께 (주)모란식품과 오는 2010년까지 오리시장의 구조적인 취약점을 보완하기로 하고 다양한 유통라인 확보, 친환경사료 개발, 오리고기 소비패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수요예측, 마케팅, 친환경오리 사육기반 조성, 가공, 도축 등 협력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양두진 농협 목우촌 대표는 “오리산업은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MOU체결로 오리산업 발전을 위한 새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농협 목우촌이 이번 MOU체결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높여 생산성을 제고하고 원가절감을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해 오리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오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섭 모란식품 대표도 “이번 MOU 체결로 모란식품과 목우촌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오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자산 130억원 규모의 모란식품은 부화·사육·가공·유통의 선진계열화 시스템을 도입, 첨단 자동화 설비와 위생시설을 갖춘 오리 전문 생산공장을 통해 훈제, 오리소시지, 오리햄, 오리육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홍정민 기자(smart7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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